어느덧 어느덧 벌써 3주차..? 시간이 왜 이렇게 빨리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월.
매주 월요일에 있는 멘토링 회의로 금주 업무 진행 방향성에 대해서 회의 하고,
내가 제작한 인터랙션 영상의 정말 정말 최종본 컨펌을 받게 되었다.
머가 됐든 디자인의 세계란 컨펌 수정 컨펌 수정 컨펌 그리고 수정.. 의 연속이니까..
최종 타임라인 수정이 생겨서 요 업무를 위주로 진행을 했다.
그리고 사이드로는 명함 시안 발주를 위해서
우리 팀
(프로덕트 리드 / 프로덕트 기획자 / 프로덕트 디자이너 / 나^^) 이렇게 네 개의 명함 시안을 확정짓느라
나+팀장님 명함 이렇게 두개 맡아서 최종 시안 제작했다.
명함 없던 스타트업에 들어와서 갑자기 명함이 생겨버리는 기간제 인턴사원.. 그게 나
이렇게 인생 첫 명함을 파게 되었다. (영광................)
화.
3주차가 되니 출근 루틴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오이 먹기
이날은 2주간 계속 수정수정 하며 진행한 디자인 시스템과 명함, 랜딩페이지 인터랙션 영상 모두 마감을 하는 날이었다.
디자인 시스템 가이드는 최종 컨펌을 받고 탬플릿, 소스(로고 폰트 등) 과 함께 배포 하고 끝!
인 줄 알았는데 대표님 피드백이 있어 약간의 수정을 더 하게 되었다. 찐찐찐마무리
인터랙션 영상은 사실 어제 완성 해 두었고,
프로덕트 팀 내에서 최종 컨펌 받게되어 직접 프론트엔드 해주시는 분께 파일 전달드렸다.
사소하지만 내가 디자인 한 산출물이 개발팀으로 넘어가는 경험 자체가 처음이라 너무 신기했다..
그리고 LLM 기획을 위한 아이데이션에도 조금씩 참여를 했다.
수.
어제 많은 것을 마감을 치는 바람에 갑자기 할 일이 뚝 끊긴 나
를 위해서 PM님이 과제 겸 작업물을 주셨다.
우리 이번 런칭(9.1)에는 회사 내부 사정 상 반영이 안되지만 꼭 필요한 기능이 있어서
그에 대한 Painpoint 도출과 기획 제안을 해보라고 해주셨다.
그래서 경쟁사를 열심히 리서치...
외국 서비스 뿐인데다 수입 모델이 비즈니스 파트너쉽을 위한 매칭..? 이라 해야하나
비투비 베이스라 내가 직접 사용해보기에도 한계가 있었고 어려모로 낯선 플랫폼이라 조금 어려웠으나 익숙해지려고 정말 열심히 보고 또 보고 서치했다.
내가 보기엔 이 기능이 최대한 빨리 들어가야 우리 서비스도 좀더 유의미한 사용자 유입을 이끌어 올 수 있을 것 같아서 (뭔지는 비밀입니다!><)
인턴쉽 끝나기 전까지 와이어프레임 -> 디자인 초안까지는 제작해보려고 하고 있다. (물론 사내 업무 끝내고 컨펌 기다리는 시간이나 여유가 있을 때! )
근데 1시부터 LLM 관련 리뷰 미팅이 있었다.
프로덕트 팀과 개발팀이 함께 하는!! 이렇게 규모가 큰 미팅도 처음이었다.
처음에는 엇 내가 저 미팅에 껴도 되는게 맞나 하는 생각도 있었는데
회의를 하면 할수록 너무 재밌어서 열심히 참여했다.
개발 / 데이터팀의 입장에서는 구축된 서비스 화면에서 집중적으롶 포커싱 하는 포인트가 프로덕트 팀이랑은 완전히 다르구나 라는 것을 새로 알게 되어서 너무 유익하고
서비스를 기획± 디자인 할 때 개발 들어갈 것을 미리 생각해서 어떤 어떤 것 까지 미리 생각하고 고려해야 하겠구나 하는 포인트를
어느정도는 알게 되었다.
물론 아직 한참 부족하지만!
개발팀과의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느끼게 된!!
오후에는 회의 바탕으로 픽스된 LLM 시안 제작을 시작했다.
디자이너 사수분께서 시안 두개정도 금요일까지 공유달라고 하셔서!
바리에이션 하나 짜고 퇴근 !
두근두근
목.
오늘은
LLM 시안 02 제작하고 컨펌 요청을 드렸다!
이거에 대한피드백을 오늘 남겨주셨는데 수정은 내일 반영해서 최종으로 드리기로!
마침 금요일은 프로덕트 위클리가 있는 날이기 때문에 딱이다.
수정은 내일 하고 오늘은
개선안 기획이 너무 재밌어서 페이지 구상을 좀 더 하다가
탄탄하게 기획해보고 싶은 마음에 IA 구축에 들어갔다.
IA를 짜려니까 더 고민도 많이 되고 벤치마크 할 서비스와 래퍼런스도 더 많이 찾아보게 된다.
기존에 런칭 예정인 서비스에 녹여들게끔 어떻게 참고할지...
어느 기능을 추가하고 빼야 사용성이 좋을지 고민이 많았다ㅠㅠㅠㅠㅠㅠ
어렵지만.. 즐겁습니다.
부담감이 느껴진다는건 잘 하고 싶다는 증거라고 생각하기에 더 더 열심히 하며 이겨내보기로 합니다.
금
출근 하자마자 빠딱빠딱.. 작업!사실 어제도 조금 할 시간이 있었는데 좀 더 꼼꼼히 피드백 반영해서 수정본 공유드렸다!LLM 정말 작은 서브 기능이지만기능 하나 넣는게 이렇게어렵구나........... 실무는이런거구나 체험하고그래도 너무너무 재밌다!
금요일은 멘토링 미팅 + 프로덕트 위클리이렇게 고정된 미팅만 두개이기 때문에 실무를 할 시간은 조금 부족한 편이다.
그래도 프로덕트 팀 팀장님과 이번 주 어떤 업무를 했는지 공유하고,
불편사항 개선사항 등등 물어보신다.
그 전주까지는 실무에 도움이 되는 일을 좀 더 주셨으면 한다.
잘 할 수 있다.
이런 건의도 드렸는데 이번주에는 3주동안 지켜보시고, 나의 개선점이 없는지 여쭤보았다
조언은 신중히 해주시겠다며 다음주 멘토링때는 나의 개선사항에 대해 듣게 될 예정!!!
그리고 위클리 전까지는 cold mail 건의 ia를 완성했다.
고민되는 부분은 pm님께 도움을 요청해서 페이지 픽스하고,
와이어프레임 제작 전 가볍게 스케치를 했다.
그리고 한 주를 마무리하는 프로덕트 팀 위클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 끝나고 슬랙에 팀장님께서 올려주신.....
회의록 일부.....
유쾌합니다. 앞으로 더 바빠질 예정이고 지금까지도 회사가 많이 바쁘지만
그 와중에 항상 친절하게 이끌어주시고,
어찌 보면 나의 욕심이라 생각 될 만한 적극성(?) 도 긍정적으로 받아주셔서 아주아주 감사히 다니고 있다.
그리고 회의가 끝나니 퇴근이 얼마 안남았는데
이런 것을 받게 되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려진 부분은 회사... 로고입니다...!!!
파이팅을 외치는 그림은 모니터에 붙여두고
영양제는 월요일에 먹으려고 아껴두고 퇴근!
이렇게 벌써벌써 3주차가 끝났답니다...
폭염 경보가 계속 되는 와중에 나도, 다른 참여자분들도 4주차도 화이팅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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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후기는 유데미 x 스나이퍼팩토리 UI/UX 인턴형 프로그램 4기 과정(B-log) 리뷰로 작성 되었습니다.